요 근래에 매주 토요일 광화문 시청등으로
사진을 찍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 이것저것 해오던 취미 중에
가장 오래된 취미인 사진.
매 토요일 거리에 나설때면
사진이 아닌 역사를 기록하는 기분마져 듭니다.
특히나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뒷편에
놓여진 구명조끼들을 보면
이상하리만치 눈물이 가득고여
항상 구석진자리에서 눈물을 닦느라
눈이 퉁퉁 부은채로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아 원래 눈이 작은 편이라 별 티는 안나지만 말이죠.
※ 시위 사진에는 시위 목적을 왜곡하거나
상대를 폄하할 목적이 아니라면 초상권이 없는 대법원 판례를 참고하여
인물가림 없이 이렇게 업로드 합니다.
많이 부족한 사진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