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에 헤어나오고 있지 못하고 현망진창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김은숙 작가의 작품은 좋아했지만,
이렇게 본방사수하며, 결제까지 해서 다시보기, 무한정주행하는건 정말 처음.....레알처음...

 

무튼,
참 신기해요. 이상하고.

거기 나오는 배우,

공유, 이동욱, 유인나, 김고은...평소에 관심 한뼘도 없던 사람들이에요.
김고은은 오히려, "연기도 못하는데 왜 맨날 주연이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반성합니다)

 

공유 나온 드라마는 본적도 없고, 영화도 봤지만 영화를 좋아해서 본거지  공유때문에 본 영화는없었고,
오히려 밀정을 보고는,
이병헌과 송강호 사이에 있으니 공유가 연기를 못하구나, 라고 생각들정도...
(반성합니다)

 

근데 참...
무한 정주행을 계속해도, 열번..열번이 뭥미, 스무번도 더 봤던 장면인데도 볼때마다 설레이고,
봐도봐도 새롭고,

공유는 진짜 내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는데 컴퓨터 배경화면, 핸드폰 배경화면까지 공유로 해놓고
심지어 화면보호기도 공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유는 그렇다치고, 김고은한테도 반해서 팬카페라도 가입을 할까 싶음 ㅋㅋㅋㅋ

이동욱은 '저게 잘생긴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네요...저게 잘생긴거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이 드디어 금요일이에요.....너무 애가 탐...
앞으로 5주를 계속 이렇게 기다림의 인내해야되네요. 우리 모두 ㅋㅋㅋㅋ

 

 

 

 

 

 

그나저나  ost 좀 후딱후딱 풀어줬음 좋겠어요.
뷰티풀만 1곡 반복듣기 며칠째...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