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회 벼룩시장때 혼자 가봤고
이번 4회때는 동생이랑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장소의 문제가 아니었나 하네요..
3회때도 협소한 장소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없어도 될 짜증을 유발하고
그사이에 양심없는 사람들이 활개를 치니
뭐 더이상 잘못을 왈가왈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솔직히 레몬청 판매자님도
아마추어로서 전문 판매자도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사이트에서 판매하다 입소문이 난 것 뿐인데
판매자의 재량이 부족하다는둥.. 이상한 소리가 나오고..
아무튼 이번 시장은 안가길 잘한 것 같아요
이 책임은 벼룩시장 연 운영자들에게 있겠구요,
변명을 하려거든 3회 열렸던 당시 구로쪽 장소가 협소해 다른곳을 알아봤지만
결국 또 여기서 진행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야 겠구요
벼룩시장이 열리기 하루 전날에야
공지가 뜬 이유도 설명해야겠죠?(제 생각엔 마지막까지 완벽한 개장이 어려워 이리저리 흔들리다 막바지에 겨우 공지 띄운걸로 보입니다.)
다른 할말도 많지만
원래 동생이랑 한창 가려고 준비하다 김빠져서 동네에서 밥먹고
오유에 속속들이 올라오는 비판글 보고
아 나도 3회때 생각했던 잘못된 점이 속속들이 보이기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