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을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노인들.
마지막에 한 노인이 이런 말을 하죠.
"이렇게 노인들이 극심한 빈곤에 휘둘리는건 정치권이 너무 잘 못한 탓이다"
그 정치인들을 당신들이 뽑고 후대들에게 선택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던가요?
억압적으로 그랬었던 걸 우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모친도 제게 그랬으니까요.
저의 모친은 하다 못 해 저에게 '넌 빨갱이 기질을 가졌다'라고 했으니까요.
'자승자박''이라고는 생각을 못 하시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이제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 곳(대구)도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잃었던 김대중•노무현대통령의 호시절을 이제는 길~~~~게, 아니 영원히 누려야 합니다.
지금 저는 여기서 다시금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는 53세의 중년이지만, 죽기전까지 진정한 보수가 집권을 해서 후대들에게 너그러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이 번에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