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으로만 오유 보다가 저의 대한 글도 한번 써보고 싶고
평가받고, 미래에 대한 조언도 얻고싶어서 이렇게 글씁니다.
현재 재 나이는 29살이구요. 곧 30대 진입예정입니다
운좋게 조기취업을 하게되어서 벌써 일한지 5년이 넘어가네요
입사하고 나서 구두쇠라는 얘기를 들을정도로 열심히 적금도 들고, 공부도 더 하고 싶은마음에
일하면서 학점은행제 학사취득하고 야간대학원에서 석사공부하고 있습니다.
운좋게 회사에서 9개월정도 중국출장을 다녀와서 재 나이에 맞지않게 돈을 많이 모아서
현재 아파트 1채 (32평, 4.25억에 구매), 오피스텔 1채 (전용면적9평, 1억에 구매) 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재돈 1.1억, 부모님께서 보태주신 5천만원으로 아파트 전세가 들어간 집을 구매했고, 구매후 2년뒤에
전월세로 계약을 다시해서 전세 2.6억에 월세 30만원씩 받고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담보대출 및 재 신용대출로 1억정도 대출받아서 월세로 돌리자는 생각에 구매했는데
어느새 재가 들어와서 살고있네요... 회사기숙사에서 5년살다가 밖에 나와 사니깐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습니다ㅎ 기숙사생활해보신 분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출장가기 전 오래만난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얘기가 나왔지만, 모든 연인이 헤어지듯이 헤어지고
중국 갔다가 한국오니 여자만나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ㅎ 3교대 근무생활해서 못만나고
있다자고 핑계를 대고 있지만...
음... 이렇게 재 얘기를 글로 써서 올리는건 처음이라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다음 재 목표는 석사 졸업후 이직입니다. 현재 공장에서 3교대생활하고 있는데 현재 경력과
석사학위, 그리고 논문으로 이직을 준비중인데... 갈피를 못잡겠네요.
그리고 나머지는 결혼에 대한것입니다. 경제게시판에 쓰는게 맞는지모르겠지만...
(게시판 취지에 어긋나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가정에서, 좋은 부모님을 두고 부족함없이 평범하게 살아와서 그런지
결혼을 좀 일찍하고싶습니다. 그래서 무리해서 아파트도 구매한거구요.
2년뒤 세입자 나가면 재가 들어가서 살고싶은 생각으로 산거니깐요. (오피스텔은 월세로 내놓고)
한국오고나서 소개팅도 일주일에 한번꼴로 소개를 받았는데... 재가 마음에 들면
상대분이 절 맘에안드시는거같고... 반대로 상대방이 저한테 에프터신청을 해도
재가 마음에 안들고... 그렇다고 헌팅이나 술먹다 만난 사람들에게는 저도 모르게 선입견을 가지게
되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혼자서 다이어리에 적고, 생각하는것보다 이렇게 글로 써서 올리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고계신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 적었습니다.
작은 관심이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