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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2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좋아★
추천 : 4
조회수 : 220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3/17 23:18:27
남편님은 늘 활 활에 매달린다.
그래도 주말에는 아이들을 봐주니 다행이다.
집에오면 무슨 둥지속 새가 알품듯이 그리 아이들에게 다정하다. 잘때도 품고잔다.
평일에는 나는 아이들 뒤치닥거리에 바쁘고 주말에는 그냥 백수 그자체다.
아이들에게는 아주 온화한 아버지이다.
나를 보면 디스를 하시는 분이시지만...
딸래미인척 코맹맹이소리로 아빠...
이러니까 그렇게 다정하다.
..제길..
난 애정 결핍으로 화장품을 사는데 이젠 그만 지를까한다.
뭔가 현자타임이왔나보다.
신랑은 나보고 살빼라고 한다. 하긴 로랜드 고릴라형
마누라가 부담스럽겠지..
나는 30킬로 남편은 20킬로 빼야한다...
빼야겠음... 뭔가 그래야될 것 같다.
나이 40에 살뺐다는 분의 책을 구매했다.
열심히 따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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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09:54:28추천 0
그냥 조금 더 다정한 관심이 필요한것같아요..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꼭 뭔갈 하지않아도 괜찮아요 지금으로도 괜찮아요 기운내요!!
2019-03-18 15:50:40추천 0
네 감사해요. ㅎㅎ
2019-03-18 10:00:32추천 3
음.....책을 샀다라는 대목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커보임니다
살빼는건 쉬운길없어요
입에서 단내 날때까지 운동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음식조절 같이하구요
화이팅
작년에 10키로 3개월에 감량하고 집사람 아파서 운동 안하고 뒹굴거리다 보니 5키로 쩠어요...
또 그 그난의 행군을 할 생각하니....벌써부터 눈물이..ㅠ.ㅠ
2019-03-18 15:51:29추천 1
ㅎㅎ 그 책이 적절한 근력운동을 소개해주는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그거보고 근력운동 하려합니다
2019-03-18 17:46:15추천 1
저는 유투브보며 운동하네요
운동법소개가 많이 되어있어요^
2019-03-18 22:12:13추천 0
감량목표가 30kg 정도라면 운동보다 먼저 간식 야식 빵 술 면 끊으면 훅훅 빠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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