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버지

아니 거의 일상적인 대화말고는 뭔가 주제? 같은것을 두고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눈것은 처음인거같습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취직 월급 뭐 그런쪽으로 이야기가 오고갓는데

제가

우리나라는 노동자들 특히 하청쪽노동자들은 힘들고 더럽고 비위생적인일을 하면서도

제대로된 임금과 대우를 못받는거같다.


라고 이야기를 햇는데 

아버지가(아버지도 공장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다닐때 공부 안하고 맨날 노니깐 그런곳에서 일하는거다
 다 자기업보지 누구를 탓하냐'

하여튼 뭐라고해야하나 그런사람들(?)은 그런곳에서 힘들게일하면서도 돈은 조금받는게 당연하다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아니설마 노조에도 가입하고 자기자신이 노동자인 아머지입에서 저런말이 나올줄은 솔직히몰랏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솔직히 대학교나와서 회사들어가서 업무보는거 막말로 중학생들도 할수잇는일입니다.

워드? 엑셀? 그런거 중학생들도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자격증 따고다닙니다.


게다가 공부라고하는것은 사람마다 재능이다르듯이 사람마다 공부에대한 능력도 다를텐데

덮어두고 공부못하는사람 = 게으름뱅이 , 날라리

이런식으로 만들어버리니...



저는 그사람의 성적이나 학력과는 별개로 그사람이 하는일에 

대해서는 힘든만큼 이익이 나는만큼  임금을 지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단지대학을 안나왓다는이유로 임금이 다른걸 보면 전 솔직히 이해가 되지않더군요.


뭔가 글이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지만...


오유분들은 어떻게생각하시나요?

학교다닐때 공부못햇던사람은 힘든일하면서도 월급은 제대로 못받는게 당연다고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