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할때도 그렇고 결혼 후에도 그렇고(결혼4년차)
월급이 얼마냐고 .. 한달에 얼마 버냐고 먼저 물어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하루는 제가 먼저 물어봤죠 '나 얼마 버는지 궁금하지 않냐?넌 왜 안물어보냐..'
그러자 와이프 왈 ' 서방이 나보다 돈 관리 잘 하고 알아서 잘 하니까 굳이 물어볼 필요 있나?... '
어떻게 보면 무심하고 어떻게 보면 날 너무 믿는듯 하여..
믿음에 보답하고자 통장 비번 내역 다 알려주고 한달에 얼마씩 저축 하고 있고 어느정도 모이면 이만큼 모았다고 자랑하면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니..더더욱 열심히 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