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오유벼룩시장을 참여하게 되서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판매자 입니다.
집에 쌓여있는 (엄마의 등짝 스매싱 원인인) 실이나 소모해 볼까해서 벌인 일인데
늦게 도착해서 판매대에 물품 올려놓자마자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뭔가 대처를 잘 못해서 불편함을 드린거 같아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저희에게 있었으면 그저 쌓여있을 실들이었는데
만들어진 물품으로 필요하신 분들 품 속에서 기분 좋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실은 집에 조금씩 남아 있어서
구매하시려다 못하셔서 안타까워 하신 분들께는
원래 A/S 용으로 드리려던 메일을 드렸는데
진.짜. 필요하시면 메일 주세요....ㅠㅠ
최대한 빨리 보내드리도록 노력할게요ㅠㅠ
어쨌든 저희가 만든 것들을 예쁘고 즐겁게 봐주셔서
그리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실덕후 둘은 비어진 공간을 채울 실을 사러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