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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등의 음정을 기록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어려울까요?
게시물ID : science_12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의눈깜빡임
추천 : 3
조회수 : 288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8/11 01:04:54

어디에 올려야할지 모르겠지만 과게분들께 한번 여쭤봅니다.


멜로디를 따서 연주하려는데 귀는 베토벤이고 음악 이론이나 화성학에 대해 아는것도 별로 없어서 힘드네요



마이크 등을 통해 입력을 주거나 내부적으로 음악을 재생시켜주면 음정을 표시해 주는 프로그램 혹은 기계를 만드는게 어려울까요?


비슷한 기능을 하는 튜너가 있습니다만 튜너는 기본적으로 한음 한음만 따박따박 짚어주죠


음악은 보통 여러 음계가 연속적으로 흐르는데 이 음들의 변화를 순간순간 받아서 기록하는건 무리일까요?


일단 음만 연속적으로 받아내면 그 곡의 스케일까지 정리해주는건 식은죽 먹기일텐데요.



제 멋대로의 없는 상식으로 생각해보면 음은 주파수로 결정되니까 튜너가 그러하듯이 소리의 음을 받아서 표시하는 건 가능하구요.


좋은 음감을 가진 사람들은 빠른 음악을 듣고도 음을 정확히 집어내는데 (심지어 동시에 여러개의 건반을 치더라도 모두 집어내죠)


사람도 그렇게 음의 변화를, 그러니까 주파수의 변화를 딱딱 인지하는데 기계가 주파수가 빠르게 변한다고 인식하기 힘들 것 같지도 않구요


그런데 멜로디를 따는 프로그램이나 기계나 어플이라던가는 본 기억이 없네요.


수요가 없다는게 큰 이유가 될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기술적으로 볼 때 어려운 일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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