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라서 일요일마다 재활용을 버리는데요
가족이 5명이라서 캔이랑 플라스틱 종이류 우유팩등이 많이 나와요.
제가 막내라서 주로 제가 담당하고 버리는데요..
매주 짜증나 죽겠어요.
엄마가 청소를 2틀에 한 번 정도 청소를 하면서
쓰레기를 베란다에서 분류를 하는데..
그것을 분류를 안하고 그냥 통째로 주로 버려요.
예를 들면 우유팩 1L로 접어서 버리면 되는데 그냥 통째로 버리고
캔이랑 플라스틱 봉지랑 그냥 큰 봉지에 한꺼번에 넣어서 버리고.
종이박스도 그냥 버려서
매주 일요일마다 재활용버릴때 3번 4번 내려갔다 와야하니까 짜증나 죽겠는거에요.
또 내려가서 또 분류하니까 짜증이 나는거죠. 오늘 밖에 눈도 오고 엄청 추운데
오늘도 버릴려고 하는데 봉지를 보는 순간 확 짜증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마루에서 캔따로 플라스틱따로 제가 봉지에 담아서 분류하면서
엄마한테 승질내면서 매일 쓰레기 버릴때 캔따로 우유팩따로 제발 좀 따로 따로
분류해서 봉지에 버리라고 막 화냈어요.
그리고 종이박스랑 우유팩은 버릴 때 접어서 버리라고.. 전 항상 버릴 때 접어서 버려요.
예전에도 이 문제로 엄마한테 짜증내면서 여러번 잔소리 했는데..
오늘 드디어 이 문제로 엄마랑 싸웠어요.. 싸운건 아니고 엄마가 그깟 재활용버리면서 잔소리한다고
그냥 내려가서 분류해서 버리면 되지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하면서 막 뭐라 해서
아 그럼 담부터 엄마가 버려 하면서 쓰레기 봉투 어퍼버리고 방으로 문 닫고 와버렸어요 ..
제가 쪼잔한건가요 ㅠㅠ. 아 짜증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