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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부시에게 할말이 있다고 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29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져
추천 : 9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4/05/30 00:02:09
베스트로 날려 주시오. “이라크 여성포로 하루에 17차례나 강간당해" [프레시안 2004-05-29 11:20] [프레시안 김한규/기자]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이라크 여성들이 미군들과 이라크 간수들에 의해 하루에 17차례나 강간당하고, 심지어는 남편이 보는 앞에서 강간당해 자살했다는 증언이 나와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아부 그라이브의 여성포로, 하루에 17차례 강간당해” 28일(현지시간) <걸프 데일리 뉴스> 등 아랍지역 신문들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라크 국내외의 인권단체들은 수감자, 가족,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같이 주장했다. 국제적십자사에 따르면,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는 포로 성고문과 학대로 가장 악명을 떨치던 지난해 10월 당시 약 30여명의 이라크 여성들이 수감돼 있었으며 이달 초에는 약 5명의 여성이 있었다"고 교도소 당국은 밝힌 바 있다. 미-영군 통치하의 인권침해 정보를 수집하는 비정부기구인 ‘국제점령감시센터’(IOWC) 책임자인 이만 카마스는 “전에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한 여성포로가 같이 구금돼 있던 여성 동료가 교도소에서 강간당했다고 증언했다”고 폭로했다. 카마스는 이 이라크 여성포로의 말을 인용해 “강간당한 그녀의 동료는 48시간 동안이나 의식을 잃었다”며 “이 여성은 미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라크 경찰에 의해 하루에 17차례나 강간당했다”고 말했다. “미군, 남편 보는 앞에서 부인 강간해 결국 자살” 또다른 인권단체그룹은 “지난해 12월 체포된 네 자녀의 어머니가 그녀의 남편 앞에서 미군들에 의해 강간당한 후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구금자. 죄수연합’의 책임자인 모하메드 다함 알-모하메드는 “이 어머니는 자살하기에 앞서 치욕을 이기지 못해 자살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그녀의 자매에게 요청했으며 이 자매는 자살을 실제로 도와주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밝힌 강간 전말은 충격적이다. 모하메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쇠창살을 통해 남편이 바라볼 수 있는 감방으로 끌려 들어갔으며 미군 병사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남편을 강제로 보게 하고는 옷을 벗겼다. 이 여성의 남편은 "알라후 악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절규했으며, 그러는 가운데 이 여성은 강간을 당했다. 이후 이 여성은 남편을 볼 면목이 없어 자매에게 자살을 도와달라고 요청, 실제로 자살을 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풀려났던 아부 두라이드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여성들이 우리 방을 지나 다른 한 방으로 미군들에게 끌려가면서 ‘우리를 죽일 방법을 제발 찾아달라’고 비명을 질렀다”고 증언했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강간당해 임신했다는 편지도 나돌아” 이에 대해 이라크 주둔 연합군 대변인인 마크 키미트 소장은 “그런 일에 대한 보고가 있는지 모르고 있다”면서 “현재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는 여성 수감자가 한 명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의 포로학대 사태를 조사한 안토니오 타구바 미군 소장의 보고서에도 이라크 여성에 대한 강간 사살이 적시돼 있어 키미트 소장의 주장은 거짓임이 분명하다. 미국의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이와 관련, 27일(현지시간) 이라크 현지에 여성 포로들이 강간을 당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소개하며 “그런 루머만으로도 여성의 사회적 생명이 끝날 수 있는 이라크에서 미군 구금의 결과는 남성보다도 여성에게 더 잔혹하다”고 전했다. 신문은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이라크 여성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한 편지가 그러한 소문을 촉발했다”고 전했다. 이 편지에는 “제발 핵폭탄일지라도, 어떤 폭탄으로도 우리를 죽여달라. 우리는 미군 병사들에 의해 임신했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편지는 또 “매일 이들 병사는 우리를 벌거벗긴 채 그들과 다른 수감자 앞을 걸어가게 했다”며 “만일 당신의 딸이나 어머니 자매가 그곳에 있었다면 그녀는 미군에 의해 강간당하고 임신당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 편지를 쓴 소녀가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유사편지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위작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하면서도 “대부분의 이라크인들에게 위작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반미 성직자나 저항세력이 이미 이 편지를 연합군에 대한 분노를 일으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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