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끝나고 집들려서 화장만지우고
남친집으로 놀러가려고 나왔는데
계단내려가면서 뭐가 탁떨어진소리가 났어요
분명 립스틱떨어지는 소리였는데
새벽에 센서등도 없고 후레쉬를 아무리 비춰도
없길래 패딩지퍼가 계단손잡이 때리는 소리인줄...
사실 저한테 립스틱이 있나없나 자각도 없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에이 아니겠지 하고 놀러갔다 왔는데
다음날 립스틱 한칸이 비는거예요ㅠㅠㅜㅜ
알고보니 그날 알바갈때 챙긴 립스틱
하..... 마몽드 단종전 시리즈중 최애였는데
아끼고아껴 바르던건데
미쳤나봐요 진짜 너무 똑땽해여ㅠㅠ
그거 떨어지는 소리였구나ㅠㅜㅜㅜㅜ
안녕 레드키스야...
그리고 그 담날에 알바가서 립스틱뚜껑이 헐거워진탓에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립스틱 찌그러졌어요ㅠㅜㅜㅜㅠ
아프지마 루비우야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