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7 학년도 수능을 본 고3 학생 입니다.. 제가 이과 거든요 그리고 수리가형을 봤어요.. 제가 비록 이과지만 수학적 머리는 진짜 젬병이거든요.. 다른 아이들 보다 이해능력하고 작업처리 능력이 더뎌요 -_- 인정 하고싶지 않지만 제가 머리가 안좋다는걸 느낍니다. 그래도 수학이 어려우면 얼마나 어렵겠어 하고 진짜 수리 가형을 제가 생각 해도 정말 열심히 공부 했어요 마음 한구석에는 자신감 도잇었구요-_- 시중에 나온 모의고사 문제집은 거의 다풀정도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근데 수능 이 지난 이시점 에서 물론 제가 만족하는 성적은 받을 수가 없었으니까 이런글을 쓰고있겠죠-_-;; 수리만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점수를 형편 없이 받았으니 너무 속상하고 그만큼 의 시간을 다른 과목에 투자했으면 더좋은 성적을 받았을수도 있었을 꺼라는 생각도 들고 ㅡㅡ 제머리를 원망하게 되더라구요 지원 할만한 마땅한 대학도 없고 부모님 볼 면목도 없고 -_- 수도권 , 경기권 대학에 진학 못하면 나중에 사회 나가서 어렵나요-_-? 전 공대쪽을 생각 하고있거든요.. 재수를 하고싶어도 입시 제도가 완전 바뀌어서 -_- 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잘모르 겠고.. 재가 잘하는게 없어요 다 어정쩡하고 -0- 한가지 잘하는거라면 노래를 좀 잘해요-_- 사람이 잘하는게 있고 못하는게 있지 않습니까? 근데 이건 대학가는데 전혀 상관 없는 거잖아요 -_- 정말 미치겠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어디 대학 나왔냐는 꼬리표가 덜미를 잡는 뭐 그런 불이익 이 많은가요? 정말 속상해서 이 기분을 어디에 다가 하소연 해야될지 ㅡㅡ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오유를 했거든요 눈팅을 주로 했지만..왠지 혼자서 끙끙 앓기엔 답답해서 여기다 올립니다.. ㅡ.ㅜ 리플좀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