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쯤인가, 격투술 달인작을 하느라 찡찡거리는 저에게 다음 주를 기대하라 한 지인 분이 계셨습니다.
격투술은 껌이라고, 총 작업은 정말 헬이라 하시더랍니다.
캐러밴에게 무기 내구도 떨어진 너클을 재지급 받는 김에, 막 다른 무기들도 대여 받아 봤는데요.
전자기타도 멋있었지만, 이 총! 우와...완전 멋있네요! 밑의 글에 휴의 의상 + 듀얼건 조합이 좋다는 말에
한 번 해보니, 기대 이상!!
[폴리곤 깨져서 옷깃 입에 새초롬히 물고 있는 건 기대 이하...]
그나저나 이 마비노기 세계관은 어떻게 된 걸까요 ㅍㅎㅎ
고대 켈트 신화에 베이스를 두고 있다는 건 알지만, 창과 방패, 검이 오고 가는 세상에
듀얼건에 [물론 마법총 이라는 설정은 두었다지만]
스쿠터 [무려 야x하의 비x를 연상시키는]
여기에 판타지 세계에는 약...간? 안 맞는 것 같기도 한 닌자까지.
조합이 오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ㅍㅎ
저 개인적으로는 검이나 창, 날개 등의 약간 마비노기 주류 적인 아이템들이 조금은 제게 안 맞는 것 같아서
[중세적인? 약간의 판타지적인 게 저에게는 약간...유치한 것 같단 생각이 들기도 했....]
요즘에도 충분히 있을 법한, 손에 끼는 너클 착용하는 격투가와 쌍권총 들고 다니는 슈터가 맘에 드네요.
그리고 그게 자이언트에게도 맞는 것 같고...
무튼, 다음 영웅 환생이 무척 기대된다는 뻘글 이었습니다. ㅍㅎㅎ 얼른 총을 들고 싸워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