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때문에 마비를 잠시 접고 있다가 게시글을 보고 자석에 끌린 양 마비에 접속....!!!!!
마알못이라 등대가 어디인지 한참 찾다 문게를 타고 겨우겨우 등대에 도착하니
여러 분들께서 담소를 나누고 계시더군요....
패션테러리스트.jpg
참고로 저는 마비를 접었다가 뭔지 모를 이유로 다시 시작한지 채 한 달이 안 돼서 룩덕의 세계에 갓 입문했기 때문에
몇 년전에 플레임메어 펫 사고 나온... 나름 센스랍시고 염질한 라이더스웨어가 의장의 전부였죠.
깔맞춤 한답시고 저 모자를 염질을 했는데.... 실 to the 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약간 애매한 색이지만 그냥 쓰고 다녔습니다. 염앰 나올때까지만 버틸 생각으롴ㅋㅋㅋㅋ
사실 저는 조금 늦어서.... 다른 분께서 이미 에레원 티아라를 가져가셨지만
그분이 하해와 같은 자비를 베풀어 제게 티아라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옆에 계시던 분께서 (제가 기억력이 금붕어라 닉을 기억을 못하네요; 죄송 죄송 ㅠㅠㅠㅠㅠㅠㅠ)
저 모자를 보고 연민을 느끼셨는지(!?) 안경을 강제나눔?! 해 주셨습니다!!!!
마치 실제 생활에서 저를 알고계신듯한 저 안목
실제로 제가 저러고 다닙니다. 안경안경하죠
아무튼 갑자기 삘받아서 쓰는 상황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 전에는 뭐든지 재밌습니다)
급 생각도 못한 나눔을 받고 생각없이 문게를 찍은 곳은
나으 레벨로는 상대도 할 수 없는 트롤님들이 있는....해변가 ㄷㄷㄷㄷㄷㄷ
"하... 새 옷 입고 사진 좀 찍어볼랬더니...."
두려움이 엄습한다. 트롤은 아직 내 기척을 눈치채지 못했다
하지만 사진이 너무 찍고싶은데
약한 내가 한스럽다. 눈물이 난다.
"흐윽...."
아, 울지는 않으려고 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울면 지는 거랬는데.
17살에 여우에게 져 본 적이 있는 약한 나는 지는 게 너무 싫은데.....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고, 트롤 무서워 좋은 풍경을 누리지 못하다니...억울하다........
"흐...."
그래도 눈물을 닦자. 내가 쪼렙이지만... 나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지!!!!
비록 지금은 지도상에서 사라진 나라의 공주이지만
힘들 때면 나는 나의 유일한 유산인 왕관을 쓰고 피리를 불지!!!!!
자장가는 F랭이지만 시도는 해보는거야!
춤도 춰보자! 으히힣ㅎㅎㅎㅎㅎㅎ
강해보이는 자세로 춤을 춰보자!!!! 트럴은 똥이야! 이히히히힣ㅎㅎㅎㅎㅎ 춤발사!!!!!!!!!
.... 그리고 현실은 트럴에게 두 대 맞고 부활 ㄱㄱ싱....
예. 아무튼............찌질하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 써봤는데 아무쪼록 재미있으셨기를...(?!)
나눔해주신 얼룩먈(닉언죄)님 그리고 마비닉 빛나는곱등이님(맞나요?!)
그리고... 강제나눔마님(닉이 기억이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시험때까지 다시 잠수........
즐마하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