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월에 아이를 낳았어요
저번 7월인가부터 도전만화에 4컷 만화를 올리고 있어요 > <
애기 재우고 스트레스 풀 겸해서 시작한건데
ㅠㅠ 벌써 25주째 하고 있는
제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기특했습니다! 죄송해요!
다름이 아니고 어제 이메일이 왔는데
도전만화 팔로워가 1,000명 됐다고 알려주더라구요
ㅠㅠ 아 정말 그림도 허술하고 이야기도 허술하고
그런데도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정말
너무 감사하고 절하고 싶고 눈물나고 그래요 ㅠㅠ
자랑하고 싶은데 남편 말고는
아무도 제가 만화를 그린다는 걸 몰라서요...
축하받고 싶기도 하구요...
근데 부끄러워서 아무한테도 말을 못했네요.... 움...
남편은 뭐 그게 대수냐는 식이궁...
자랑하고 싶었어요!! 칭찬받고 싶었어요!! ㅠ
잘 커준 우리 아기에게도 고맙다고 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현재 나라가 복잡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랄게요!!
육아에 바쁜 엄마들 다같이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