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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생리공결제에 대해서....
게시물ID : sisa_12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영
추천 : 12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01/27 20:43:29

안녕하세요. "생리공결제"에 대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초중고교 여학생들에게 월1회는 출석으로
인정하는 생리공결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경우가 적용될경우 생활기록부나 성적평가등에서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으며 생리공결로 시험을 치르지 못할경우 직전 시험성적 100% 점수를 대체하게 됩니다.
여학생의 건강권과 모성보호 차원에서 좋은 측면이 있는 반면
부작용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생리공결제"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중간고사를 잘 본 여학생이 기말고사 점수를 잘 받기 위해 생리통을 핑계로 결석하거나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이 제도를 악용할수 있고 남학생과 역차별이 될수고 있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전세계적으로 생리공결제의 실시하고 공결로 처리하는 법안은 단 한국뿐입니다. 

지금 공교육 현실이 어떻습니까?
2004년 11월 수능부정사건과 2005년 교사대리답안작성,불법과외,등
공교육과 내신 신뢰도는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신뢰성 없는 공교육에 과연 생리공결제가 좋은 취지일까요?

"생리공결제"에 대한 부작용은 어떻게 하실지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장관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남학생 역차별… 다른질병과 형평성 안맞아▼
생리공결제는 적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다.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학교의 내신 성적이 합격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가 된다. 시험을 보지 않더라도 직전 시험성적을 100% 인정해준다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빈발할 것이다. 중간고사에서 100점을 받은 여학생은 생리를 이유로 다음 시험, 또 그 이후 시험을 치지 않아도 100점을 받게 된다. 남학생에 대한 역차별 논란뿐 아니라 다른 질병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 생리 결석은 출석으로 쳐주고 그보다 더한 질병으로 인한 결석은 출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순이다. 생리 결석 여학생이 거의 매일 나올 것이므로 학급의 수업 분위기도 흐트러진다.

▼‘노는 날’ ‘취약과목 성적올리기’ 악용 우려▼
‘생리공결제’ 소식을 접하면서 ‘왜 이제야 생각했지’라는 반가움보다는 ‘과연 이런 게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악용의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한 달에 한 번씩 여학생들이 아무런 불이익 없이 ‘노는 날’로 변질될 수 있으며, 시험 결시 때 직전 시험점수를 100% 인정하는 점을 악용해 ‘취약과목 성적 올리기’ 제도로 전락할까 걱정스럽다. 교육당국은 여학생의 건강권과 모성 보호라는 그럴싸한 명분을 내세우긴 했지만 특정 단체가 요구했다고 해서 ‘그럼 한번 해볼까’ 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다. 잘못된 판단으로 우리나라 교육에 또 다른 문젯거리를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


내신교육이 살아있는 한 "생리공결제"는 존재할수 없습니다.



현재 이 생리공결제를 반대하는 서명을 한다고 합니다.


관련 사이트 http://agora.media.daum.net/agr/board_list/petition/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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