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18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라사데
추천 : 1
조회수 : 9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5 17:35:35
크리스마스 주말 이틀앞두고 헤어졌습니다
만난지는 여러달 사귄지 두달도 안된 사이에요
여자친구가 저에거 삐진게있는지 몇일을 짜증내며 차갑게 굴더군요
끝까지 안삐졌다고 화난게없는데 왜그러냐는 여자친구를 달래주기는
커녕 술김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이렇게까지 안삐졌다는거면 그행동들이 진짜 화난게 아닌데 나온것들
이라면 걔랑나랑 안맞는거고 난 이런게 너무싫은데 답장까지 잠수수준
으로 느린 여친에게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헤어지자고 한날 나오라고했는데도 안나온댔어요
크리스마스때 주려고 샀던것도 준다고하니 다음에 달라다가 그냥 우편
함에 넣으라고 하더군요 상처가컸나봐요
3일이 지났네요
제가너무 경솔하게 극단적인 선택을 한거같아서 너무 후회되고 미안합
니다만 제가 잡을수가 없어요..
또다시 그런모습을 보게될때의 답답함을 또 버틸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한달조금 넘은사이인데 제가 헤어지쟤놓고 다시잡으면 정말 이별이 가
벼운 사이가 될것 같거든요
원래지나간 기억이란게 좋은 추억만 생각나서 그런지 일주일전만 해도
너무좋았던 우린데 내가 주워담을수 없는 말을 했다는게 너무 후회돼요
사실 기다리고 있어요 그녀의 답장을..
하지만 오진 않겠죠
제가준 헤어지자는 상처
이번크리스마스때 친구들이랑 신나게 저를 씹으며 마음을 정리했겠죠
저같에도 자존심때문에 연락안할것같아요
정말 저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한달만에 그런소리를 내뱉은게
너무 미안하고 후회되네요
제가다시 연락하면 우리사이 너무 가벼운사이가 될것같고 애초에 몇일
만 더참을껄 그랬어요
아직 폰배경화면도 못봐꿨어요 크리스마스때 주기로했던 선물 핑계로
불러볼까하는데 어제 한참 친구들이랑 저를 깟을지라 좀있다 불러볼까
아니 만나는줄까.. 마음이 아픕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