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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성소수자 영웅은 솔져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게시물ID : overwatch_43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뻐큐기둥지
추천 : 0
조회수 : 113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2/25 2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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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실 아나 등장때부터 긴가민가 했었는데 성찰 코믹스가 나온걸 본 후로 더 명확해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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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JPG


"생사를 함께했던 동료. 셀 수 없이 목숨을 구해줬으며, 무엇보다도 이성이면서 예쁘기까지 했던"
그 아나를 솔져는 필요 이상으로 담백하게 대하는 것 같아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배우들은 영화를 같이 찍으면서 친해져 결혼하기도 하는데, 얘낸 심지어 목숨이 왔다갔다 했던 사이.
아무리 아나가 유부녀고 본인이 성인군자라고 하더라도 몇번은 흔들렸어야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이성애자라면.
근데 위 코믹스를 보면 담백하다 못해 냉정하게 보이기까지 하네요. 아나도 그걸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이런 솔져와 비교되게 리퍼는 오랜만에 만난 아나가 자기 편을 안들어주자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죠.
가면 벗겨지니까 길게 하소연도 하고... 게임 상 대사로도 아나를 굉장히 특별 취급하는게 느껴집니다.



성찰.JPG


이제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성찰 이야기를 해보자면 
둘이 같은 공간에 있긴 하지만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장면을 통해 이 둘은 동성 친구나 마찬가지인 사이라 보여지는 군요.
그리고 솔져가 사진을 보고 있는데 왼쪽의 밝은 머리는 본인 같고 오른쪽의 검은 머리는 남성으로 보입니다.
이 장면이 후에 어떤 떡밥이 된다 예단하긴 이르지만, 예전에 (짝)사랑했던 사람이 아닐까...




성찰2.JPG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케잌같은거나 보면서 즐거워하는 한조는 무성애자를 대변하는 영웅이 아닐까...
속편한 녀석

만약에 솔져가 정말로 성소수자라면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리는 결과가 되겠지요.
외모도 전혀 유추할 수 없는 외모이거니와 악당이나 조연캐릭터가 아닌 영웅 그 자체를 상징하는 캐릭터로서.
후에 어떻게든 밝혀질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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