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쓰레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렇게 버리는건가요?
자판기 옆에 퇴수통에 버리는건 그나마 양반
정말 아무데나 막 버립니다.
꽁초 하나는 작으니까 아무데나 버려도 눈에 안띄겠다 생각하는건지...
불행하게도 그렇게 생각하는 흡연자분이 정~~~말 많아서 눈에 안띌수가 없어요
오유에 보면 본인은 꽁초 버리는 통 가지고 다니신다는 분들 꽤 보이는데... 죄송하지만 실생활에선 단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안보는 사이 넣으실수도 있는데 하루에도 스쳐가는 수십명의 흡연자들 중에 다 핀 꽁초를 통에 꼭꼭 넣는분 한번도 못봤어요
손가락으로 툭툭 털고 투기 하는분은 정말 많이 봤고요
눈이오면 보호색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눈 쓸다가 더 많이 굴러다니는 꽁초땜에 더 빡쳐서 글 씁니다.
담배연기도 진짜 숨막힐만큼 괴롭지만 꽁초 좀 잘 버려주세요
담배값 인상 땜에 안된 생각이 들다가도 연기랑 꽁초 보면 그런 마음이 싹가십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