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더워... 안녕하세요. 자게의 요-정 빠나나쨩이 왔습니다!
일단 오늘도 싸이클 1시간을 돌렸어요. 으음... 저도 다른 분들처럼 운동 빡세게 하고싶은데 기껏 하는게 싸이클 돌리기 뿐이어서 좀 고민이 많아지네요. 운동량을 더 늘여야 할까요?
아, 그리고 저 오늘 잘한 일 하나 있어요! 마트에 제로콜라 사러 갔는데 근처에 놓인 과자메대가 너무 신경쓰이는 거예요. 그래서 과자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이때까지 뺀 살이 아까워서 결국 안샀습니다. 감격먹었어요! 제가 식탐을 참다니! 저 이때까지 참을성 0에 가까웠거든요. 뭐 하고싶으면 그건 꼭 해야하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꼭 먹어야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참을성을 길러나가니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단백질 섭취가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요즘 고민이에요. 아니 지방은 엄청 섭취했는데 단백질은 적더라구요. 고기를 안먹은것도 아닌데... 지방 많은 삼겹살이나 햄을 먹어서 그런가? 다음엔 고기 부위도 꼭 따져보고 먹어야겠어요. 아니면 닭찌찌나 단백질 쉐이크를 좀 사던가.
그리고 오늘 식이섬유 진짜 많이 먹었어요! 부대찌개 먹을때도 대부분 야채 위주로 골라먹었고 점심때도 백김치 먹었거든요. 헿헤. 앞으로도 채소 많이많이 먹어야겠어요. 요즘 채소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그러면 저는 오늘 식단이랑 몸무게 올리고 이만 가볼게요. 다게분들 태풍이 또 온다는데 태풍 조심하시고 날씨랑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