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에 계속 포기했다가 계속 걸려서 손으로 막빼고 안뽑혀서 족집게빌려달라하는데 다들 없다그러고

결국 혼자서 자해하듯이 계속 뽑고있는데 방금 손에 막 잡히는거임

이때다하고 뽑으려했는데 안뽑아짐

근데 또 잡으려하니까 잡히는거임

와 진짜 하늘이 내려주는 기회라는게 이런거구나싶더라구요

근데 또놓쳤음

근데 또잡았음

그리고 이순간 털을뽑게됬음요

진짜 하늘이무너져도 솟아날구멍은있다더니 결국 뽑게되네여

아 진짜 시원하다 진짜 너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