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새로 만나는 친구를 데리고 술집에 갔습니다.
즐겁게 놀면서 SNS에 재미있다는 글을 올렸어요.
그런데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 형님이 이래 코멘트를 남기셨어요.
형 : 순수한 애 물들이지 마라
저 : 제가 까마귀 같은 아이 인가요?
형 : 먹물
저 : 미안해요
뭐 일단 이렇게 종료하긴했는데..
제가 사실 보통 하지말라고 하는것들 잘하거든요.
(쉽게 예를 들면, 어렸을때부터 흡연을 한다던가, 밤새 술마신다던가, 클럽 죽돌이라던가.. 등등..)
그래서 그런가...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많이 고민됩니다.
먹물같은 사람은... 나쁘니까... 순수한 친구들 물들이지 말고, 혼자 지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