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월x를 보고..
게시물ID : sisa_824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화랑
추천 : 7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6 13:55:06
가장먼저든 감상은 
정말 속시원히, 후련하게 혼났구나. 하는 감상이 먼저 들더라구요.
세월x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조작은 없다. 에 초점을두고
그간 조작가능성에 크게 중점을 뒀던 김어준총수와 
그 조작설을 부정하는이들을향한 일방적인 비판론자들을향해
스스로 들었던 증거까지 부정하며 조작으로 몰지말자.
그들의 조작설에는 모순이 너무나많다. 에 할애하며
팩트로 혼을내는데, 
그 회초리의 중간중간 그들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동지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데에서
사랑의매를 시원하게 맞는것 같았습니다.
저역시 김어준총수같이 cctv나 항로라고 나온것에서 조작이라 생각하고있었고,
그 조작설을 부정하는이들을 속으로 욕하기나했지
이렇게 깊고, 자세하게 알아볼생각없이 조작설을 주장하는 이들의
전문적으로보이지만, 알고보면 모순투성이의 의견을 그저 감상만 하고있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김관묵교수님.
바보가 아님을 증명하고싶어, 바보들을 끊임없이 설득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현이의사진.. 증거를떠나 사진으로 바라보자는 말을보고 뭉클함에 
눈물을 참느라 혼났습니다.

지금도 저는 세월x를 그저 감상만하고있습니다.
솔직히말해 제 무식한 머리로는 자로님이나 김관묵교수님처럼 파고들어갈 엄두도 나지않습니다.
그래도 한가지는 배웠습니다.
정당한 비판은, 존중받아야하며 그 비판에대하여 감성을떠나, 논리적으로 받아들일줄 알아야 한다는걸.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