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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띠소년이 친구에게서 들은 노래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2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띠소년
추천 : 0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3/10/15 02:40:20
10년지기가 제게 들려준 노래입니다.
감동 100% ...

작사 : 유지현
작곡 : 유사명(중국)
편곡 : 서영진 안성일
노래 : 안재욱

괜스레 힘든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 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때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한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 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 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꺽일때면 술 한잔 기울리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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