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아프리카 무늬의 벽지로 된 방인데 아이가 무섭다고 거기 있길 거부해요 그래도 부모님이 네 방이라며 억지로 가라 하는데 나중에 가보니 벽지의 사자 입에 피가 묻어있다 무ㅓ 이런 내용이고
하나는 어떤 남자가 공원에 간날 큰 소리가 나고 남자는 충격에 쓰러지는데 나중에 일어나보니 유에프오가 착륙했다는 소문이 돌아요. 그리고 유에프오 밑에 신원불명의 타버린 시체도 나왔다고 하고요. 희안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그런데 어느날 정부기관에 납치되서 빨리 자신이 외계인인 걸 털어놓으라고 협박을 받아요 주인공은 어이없지만 자긴 그냥 근처에서 쓰러졌을 뿐 외계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결국 타버린 시체의 디엔에이를 검사해보니 본인인 상황. 정부기관은 외계인이 그 남자를 죽이고 남자로 위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주인공이 그 논리에 넘어가서 "설마 내가 외계인...?"이라고 말하는 순간 지구가 폭발합니다.
이런식의 약간은 섬뜩하고 재밌고 지금 생각하면 드라마 환상특급같은 내용의 그런 옴니버스였는데요. 이게 단권이 아니라 몇권 내지는 전집이었던 거 같은데.... 이 책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궁금해 미치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