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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29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iesT★
추천 : 80
조회수 : 6470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4/25 13:55: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4/25 02:35:14
안녕하세요, 히카리군닉네임 쓰는 절친한 친구랑 술한잔 기울이고 글씀니다.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려지셔서 중환자실에 누워계십니다.
오늘 오전 9시에 어디가 터졋는지 검사 (이름을 잘모르겟네요)를 하고난후에
3가지의 방법으로 나뉠수잇다는 첫번째는 더이상의 혈관 팽창없이 이상없을때. 그냥 퇴원가능
2번째는 뇌 개패 인가요. 뇌를 열어서 하는 수술 (혈관팽창인가 아무튼 해야된다는군요)
3번째는 사타구니쪽 혈관을 타서 뇌에 손상은 않주지만 위험요소가 큰 수술
미치겟습니다. 악마나 신이 잇다면 영혼이라도 팔 심정이네요.
절친한 10년친구의 우는 모습을 보니, 정말 힘을 많이 얻엇긴 햇습니다.
진짜 하쇼연 할길이 없어서 여기다 쓰는것이니.. 너무 비난적으로 보진 말아주시구요.
부탁드립니다. 잠시나마 기도를 부탁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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