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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강원도 시골여징어의 벼룩시장 후기! + 간단 코멘트!
게시물ID : fashion_129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re
추천 : 2
조회수 : 95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0/27 00:33:17

P1050475 (1).JPG

약 2n 여년 동안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 여징어입니다!!
오늘도 강원도에서 열심히 올라갔어요 ㅠㅠ 도착하니 한시간 정도 일찍 갔더라구요. 
여유롭게 기부물품 전달하고 주위 한번 둘러볼 수 있었어요!

모두가 그렇듯 저도 커플이 많아서 참 슬펐어요 ^_ㅠ... 

렌즈캡 홀더 - 사실 사슴반지가 엄청 끌렸는데 허허 한개만 있었다고 ㅠㅠ...
그래서 필요하기도 했고 대리만족으로 사버렸어요 ㅋㅋ 너무 예뻐요! 
덕분에 앞으로 안잊어 먹고 다닐 것 같아요. 

원석팔찌 - 사실 원래는 팔찌 살 생각은 없었는데
제일 색이 맘에 들었고 카드결제가 된다는 (현금을 아끼시라며 이것저것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ㅋㅋ)점에서
긁어버렸어요:) 색 환상적이에요.. 내일부터 바로 차고 다니려구요!

반지 - 제가 좀 결정장애ㅠㅠ 여서 계속 앞에서 고민했었네요.
사실 한눈에 보고 완전 반했고 딱 하나 남았다는(팔랑팔랑귀) 말에 샀어요 ㅋㅋㅋㅋ
열심히 작업하시던 모습이 아른아른..

마카롱 - 벼룩시장에서 첫번째로 산 마카롱:) 

사실 줄 관련해서 이래저래....
거의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앞에 서있었거든요. 제 앞에 3분정도 계셨고.. 한 두번정도
대구 벼룩시장 운영자분 (먼 서울까지 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께서 해산시키고 정리해주고 그러셨는데
한 20분 섰다가 빠져서 한바퀴 돌고 오니 다시 한 무리가 생기고...
그러니 또 그냥 있을걸 오기가 생기고 (...) 욕심만 많이 앞섰던 것 같아요.

판매자 등록 부스 줄이랑 헷갈려서 등록하러 오신 판매자분들이 줄 잘못서는 바람에
고생하셨던것 같고... 통행하시는 분들도 불편을 느끼신 것 같아서 본의아니게 죄송했습니다.

자운고연고..였나요? - 엄마 선물로 사려고 하나 샀어요. 발 뒤꿈치 갈라진데 바르기도 한다는 글 보고
바로 엄마가 떠오르더라구요. 정성스럽게 만드신 것 같아서 완전 효과 만점 일 것 같은 기대가+_+ㅎㅎ

향수 - 고체향수는 갖고 있는데 생각보다 향이 오래 안가서
액체로 된거 찾고 있었는데 딱 판매하시는 분이 계셔서 사가지고 왔어요:)
모두 향기가 좋아서 몇번을 손 + 손등 + 옷에뿌리면서 테스트했네요. 
이 다음에 여기저기 갔는데 향수 냄새 엄청 찐했을거에요... 본의아니게 죄송했습니다!!

청귤청 - 여러가지 말이 많았지만 크게 제가 더 이야기 할 건 없는 것 같고
아직 맛은 안봤지만 막바지에 간당간당하게 가져왔습니다. 

첫 벼룩시장이라 정말 기대 많이 했거든요! 꼭두새벽부터 가서 많이 힘들긴 했어요 ㅠㅠ... 
왕복 6시간이라 아침 7시 출발에 집 돌아오니 밤 11시...

원하는 물건을 모두 다 사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공연도 재밌었구요. 그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벼룩시장도 참가 할 수 있다면 꼭 가고 싶어요.
4회 벼룩시장을 하면서 나온 많은 의견들이 반영되어서 더 즐거운 벼룩시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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