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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통증 욕주의
게시물ID : freeboard_1453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톰과주리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7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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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으로 무슨 유난을 떠냐 이런말을 많이들어봄
쉬밬ㅋㅋㅋㅋㅋㅋ니들이 해볼래?

내 통증은 딱 두가지임
두통+자궁통증

생리 이틀 전 부터 진짜 극심한 두통에 시달림
와 이건 어느정도냐면 왠만한 약은 이제 들어먹지도 않음
누가 내 머리에 들어와서 망치질을 하고있는데
하루하루 방향이 틀림 하도 머릿속이 쿵쿵 챵챵 칭칭
이러니까 속도 메스껍고 오바이트도 여러번함
일어나서 걸을때마다 머릿속이 같이 쿵쿵 칭칭 거림
하루에 약 한통 다먹어본적도 있었고 자다말고 이러다 두통으로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응급실도 가봄
티비 불빛도 그때부턴 졸라싫음
진짜 너무 아프고 짜증이나니까 이런쉬발 두통새끼 대자연새끼 개새뀌 소새뀌 다찾고 울고불고 하다 드디어 그분이 오심
그때부터 두통은 그대로야 너의 자궁을 도려낼꺼야
하는 악마의속삭임이 들림 
머리는 칭칭 대고 자궁은 누가 쌩으로 뽑아가는것마냥
아프기 시작함 너무 아프면 오바이트는 기본이고 얼굴에 핏기가 없어지고 겁나 창백해짐 누워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고 그나마 쪼그리고 누워있었는데 전 남친이 쫌 인나서 걸어봐 하는데 싸대기 날리고 발로 걷어 찰뻔했음 
중요한건 발을 뻗었는데 이새뀌가 낼름 피했는데 그게 터져버려서 내안에 악마를 소환했음 두번다시 그런 말은 안함
양은 또 얼마나 많은지 이불 강제 세탁을 한달에 한번씩 함
진심 생리통에 좋다는 약이며 한약이며 다 먹어보고 체질도 바꿔보려 노력했는데 그때 잠시 뿐이고 날 우롱하듯 대자연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견딜만큼 고통을 주신댔는데 정말 신은 날 버리신건지 원망도 해봤음..
진짜 근데 이 고통은 고통도 아닌 고통을 오유와서 많이봄
다른 사이트는 들어가본적도 없고 오유만 하는데 진짜 오유하시는 여자분들 그리고 대한민국 여성분들 대단하고 또 대단함!! 힘내요 ㅠ우리같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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