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엄마랑 처음으로 해외여행으로 후쿠오카를 가게 됐어요.

진짜 여행 계회은 생전 처음 짜보는거여서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겨우겨우 짰는데요.

 

 

1일차: 하카타역 근처에서 구경 후 4시 숙소 체크 인.

         후쿠오카 타워 및 모모치 해변 구경 후 숙소.

         시간이 남는다면 캐널시티, 돈키호테 등등 숙소 근처를 구경 할 예정입니다.

 

2일차: 다자이후 + 야나가와 패스 구입.

         오전 야나가와 구경

         오후 다자이후 구경 후 숙소.

         이 날은 기차나 버스표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3일차: 오전 하카타에서 벳푸

          오후 벳푸에서 유후인. 5시 유후인 료칸 체크 인.

 

4일차: 료칸 체크 아웃 후 유후인 구경하고 후쿠오카 공항. 으로 가려고 계획을 세웠어요

 

많은 분들이 북큐슈 레일패스를 구입해서 다니시길래 저도 고민 없이 3일권으로 미리 구입했는데요.

보니까 제가 가는 코스는 기차로 다니면 여러번 갈아타야 하고 레일패스가 적용 안되는 구간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산큐 패스를 구입해야겠다 싶어서 북큐슈 레일패스를 환불하려고 했더니 환불수수료가 1인 약 3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네요.

 

여기서 궁금한 점은,

 

1. 63세 엄마와 35살 딸이 돌아 다닐만한 코스 인걸까요. 너무 일정이 빡빡하다거나 이동 시간이 길어 정작 관광 시간이 모자르지는 않을까요?

2. 2일차에는 다자이후+야나가와패스로 기차를 탈 수 있는데, 다른 날은 기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버스로 이동하는게 나을까요?

3. 만약 기차로 이동하게 된다면 일본에 도착해서 당일에 시간에 맞춰서 역으로 가면 되는건가요? 레일패스로 예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블로그들을 보니까 버스는 한 번에 가는데 기차는 여러번 갈아타야 하더라고요. 길도 잘 모르는데 너무 헤매는 건 아닐지, 그래서 엄마가 너무 피곤해 지시는건 아닐지 걱정이 돼서요.

 

    후쿠오카 다녀오신 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