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알아 가면 알아 갈수록 기가 찹니다.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근현대 까지 가면 갈 수록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우리나라의 모습은 볼 수가 없고,

 

무능력하고 제 뱃속만 채울줄 아는 이들이 널렸죠.

 

교과서 위주로 교육 받은 우리 세대에서 역사 왜곡은 너무나도 쉽게 이루어집니다.

 

선덕여왕 드라마 보고 기가찼습니다.

 

신라 근친 결혼으로 골골대던 선덕여왕 늙그막하게 할망구 다되서 여왕이 된 후, 친당 정책을 펼쳐 고구려 전선에 병력 다 쏟아붙고 백제한테 야금야금

 

영토 다 갉아먹히고 불교 숭상한다고 절만 세우다가  고당 전쟁 당태종 패배 후, 탄핵 수준으로 핍박받다가 죽은 여왕이

 

드라마에서 얼마나 아름다운 여성으로 나옵니까.

 

소설 수준을 넘어서 이건 판타지도 아니고 같은 이름에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는게 부지기수

 

역사를 알려면 그 당시 세계 정세를 알아야 하는데 너무나 단편적으로만 보여주는 우리 교과서가

 

이번에 또 현재 정치 세력들 눈치 싸움으로 진정 개편 될 부분은 개편 되지 않고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있죠.

 

이 말에 너무나도 공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