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긴 글에서 댓글 남겨주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를 응원하시는 분, 다이어트를 그만두길 권유하는 분, 몸보다 마음건강을 우선시하라는 분 등등 다양한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분들 보면서 생각했어요.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하고있는지. 그리고 딱 한가지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일단 일주일 쉬겠습니다. 생각을 좀 해볼게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내가 얻어가는게 뭐고 잃는게 뭔지 정리해보고 나서 다시 올게요. 그때까지는 먹고싶은것도 먹고, 하고싶은것도 하면서 자유롭게 지낼래요. 고민이 끝날 때 즈음,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잘 지내세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