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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냥님 야매 미용 도저언~!!
게시물ID : animal_129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쫄면사리추가
추천 : 5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4 12: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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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무서워 방콕 3일째.

날도 더운데 덥수룩한 냥님 털이나 좀 밀어드릴까... 하고 오랜만에 바리깡을 꺼내들었습니다.


1.jpg

충전중...

아직 자신에게 닥칠 불행을 감지하지 못하고, 여유롭게 누워계신 냥님


2.jpg

바리깡을 들이밀자 구석으로 숨어 앞발로 위협하는 냥님.

오구오구 너무 무서워서 손도 못대겠네 오구오구


4.jpg

목표량의 절반도 채 못 밀었는데....

하악질의 조짐을 보이기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이쯤에서 포기...


3.jpg

바리깡이랑 털뭉치 정리하고 나서 고생했다고 쓰다듬어 주려고 다가갔더니,

경계하며 쳐다보다가 급 딴청 피우면서 스크래쳐 봑봑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티나게 딴청 피울때 넘 귀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는 음... 오늘도 다들 건강한(무사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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