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USA같은 거 섬유나 이런 데서 찾기 힘듦.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 하고 미국 시장에서 경쟁하는 거지. 이런 여건에서도 많은 한국의 유수 중소기업들이 섬유, 패션, 안경테, 낚시테, 골프채, 오토바이 헬멧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에 수출하고 있음. 문제는 이들중 많은 부분이 중국으로 이전했거나 이전할려고 하는거. 하지만 한미 FTA로 인한 관세 인하 효과는 이런 흐름을 늦추거나 뒤집어서 국내에 공장, 회사를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게 할 수 있음.
자동차 부품업도 한국 대기업의 하청이 아닌 미국 기업에서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음. 많은 경우 중소기업들임.
다른 분야도 한국의 제조업이나 기업의 실력을 볼 때 미국에 일방적으로 밀릴 분야는 제약 정도 빼고는 없음. 오히려 한국이 미국을 바르는 분야가 많음.
관세 혜택은 이런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학자금 대출과 실업난에 허덕이는 한국의 20대에게 살길을 열어줄 것임.
p.s.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새로이 창출되는 일자리와 수익을 뺏기는 쪽은 FTA에 참여하지 않아 관세를 적용받는 경쟁국들 (중, 일, 대만) 이라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