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넌 나한테 이런 기분을 안겨줄 수 있는걸까
나도 너에게 이런 기분을 안겨주고 있는걸까
아마 아닐거다
넌 잘 지내고 있으니까 내 눈으로 보고 있으니까
너의 사랑이 끝이난지 세달이 넘었지만
내겐 하루가 지나면 또 하루라는게 무척이나 힘든 날들이다
아무리 힘들고 슬프고 괴로워도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다
죽을 정도로 아파서 죽고싶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잊고싶지 않다
넌 날 사랑하지 않아도 난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고싶다
너 때문이라면 힘들어도 괜찮다
아
대체 사랑은 뭘까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