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니고 동생 이야기 입니다.
대학생인 동생녀석은 집에서부터 편의점까지 도어투도어 기준 2분거리의 편의점에서 알바구한다는걸 보고 톡을 저한테 보냈네요.
동생-집앞 편의점 알바구함
나-ㅇㅇ 하면 되것네
담날 다시 톡이 왔어요.
동생-안하기로함
나-왜?
동생-주휴수당 안준대
나-왜 일끝나고 진정넣어서 받지
동생-귀차늠
나-진정넣어서 받은담에 거기 자주가서 아직도 안주냐고 물어보면 되자늠
동생-오....근데 귀차늠
........
동생녀석은 이전에도 몇가지 팁을 줬더니 사용인을 제대로 굴려주던 놈이라서...
재밌는 구경 할 뻔 했는데, 귀찮다고 다 안하네요. 휴.. -ㅅ-
초밥이 먹고싶은지 뜬금없이 초밥타령인데.. 아..나도 먹고싶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