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술 한잔 하면서 써보는 세월호. 그저 무능이었다
게시물ID : sisa_825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4의물결
추천 : 0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8 18:13:30
지난글에서는 Sewol X 보자마자 써서 잠수함에관해 좀 과했네요.
가능하면 Sewol X 에서 확실한 사실만 뽑아봅시다.

1. 어지간해서는 넘어지지 않는다.
2. 넘어지더라도 가라앉는데 하루 (길게는 몇 주) 걸린다.

사실 AIS가 조작되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결국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세월호가 넘어지는게 절대 불가능 하다는 거죠
또한, 넘어졌다 하더라도 선저에 구멍이 있지 않고서는 침몰하는게 아주 오래 걸린다는 겁니다.

그럼 청와대의 입장은?
조작이 전혀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리고 정부는 잠수함의 존재를 전혀 몰랐다고 (최소 잠수함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해경 : 갑자기 배가 침몰했어
청와대 : 뭐지?
해경: 몰라!  근데 가라앉는데 오래 걸린데
청와대 : 그래? 그럼 쑈하게 동영상 확보해놔! 대통령님 지금 큰 배가 넘어지고 있는데 천천히 오셔서 쑈 한번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ㅂㄱㅎ: 나 뭐 (뽕?) 하고 있는데 기달?
청와대: ㅇㅋ 
해경:생각보다 빠름!
ㅂㄱㅎ: 너 해체

결국 ㅂㄱㅎ와 그 일당들은 세월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확인을 못하고 있었으며, 누군가가 말했듯 적재적소에 적절한 사람을 (사실 전 ㅂㄱㅎ가 모든걸 다 할 필요는 없고 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능력있는 사람을 필요한 장소에 앉히고, 충분한 자율권을 주면 해결될 문제조. 문제는 복종만 아는 사람을 충성도의 순소에 따라 앉히고, 철저한 순종을 지시했다는 거겠죠) 앉히지도 않았다는 거죠.

결론은 무능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