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고~ 차인거 말할 친구도 없고~ 왜 차인걸까 고찰하고 싶은데 나도 취업이 급해서 엉엉 울시간도 없네요. 남아있는 카톡을 다시 읽으면서 센치한 기분도 느끼고 나쁜x아 하고 욕도 내뱉고 싶은데 이것저것 하다보면 혼자 생각할 시간은 버스에 앉아있을때 뿐이고 사람들 시선에 울지도 못하고ㅎㅎ
괜찮아 보이는게 우울해할 시간이 없어서 이러는거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독한놈이라고 하겠네요.
아 이 형용할수 없는 감정! 취업고민 안할때는 헤어지면 일주일간 술먹고 난리도 피웠는데 이젠 소주 한잔 하는것도 다음날 일정에 차질생길까봐 못하네요. 이제 내리니까 내일을 위해 숙면하러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