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ㅜㅜ 제가 기르고있는 강아지가 너무 말썽이라 걱정하다가 글올려봅니다.. ㅠㅠ 조언부탁드려요 ㅠㅠ
글을 많이 안올려봐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금 1년 조금넘은 강아지를 기르고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이구요!
새끼때부터 쭉 길렀고 가족들의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어요(1년뿐이기는하지만)
저희가족이 강아지를 기르는게 처음이라 모르는게 너무많아서
애견까페가서 많이 배우기도하고 하루종일 인터넷으로 강아지 기르는 방법 주의사항 많이 보면서 애지중지 길렀는데요...
요즘에는 기르는게 너무힘들어서 슬프네요.. ㅠㅠ
돈이나 시간이 문제가아니라
얘가 어릴때부터 사람을 엄청 물었어요.. 깨무는게아니라 살짝?? 아프진않고 따끔보다 조금더 약하게? ㅋㅋ
어릴때는 이빨때문에 간지러워서그러나보다 하고 개껌줬었거든요...
근데 1년이 지난 지금은 더 심해졌어요...
정말 집에서 가만히 쉬지를못해요
무조건 옆에 있으려고하고 붙어서 얌전히있으면 이쁠텐데 얘가 엄청깨물어요.. 진짜진짜 가만히 있는적이 1초도없어요
왜 깨무는지도 도저히 모르겠고 하지말라고 소리지르고 윽박질러도 잠깐이지 10초있으면 또물고...
그래서 가슴아프지만 때리기도했어요. 그래도 10초뒤에 또와서 물고...
식탐도 너무심해서 탁자위에 빵같은거 올리고 나갔다오면 빵 다먹고... 사람있을때는 안그러는데...
간식도 일주일에 두번만주고, 사료만 먹이거든요...
사람음식 절대안주고... 근데도 왜그러는지...
너무사랑스럽고 내 동생인데.. 계속깨물고 가만히있지도못하고 말도안듣고...
저는 그렇다고하는데 아버지가 퇴근하고오시면 아빠한테가서 엄청깨물어요.
주말에 낮잠주무시는데 발가락 깨물어서 아파서 깨신적도있어요...
왜그러는걸까요? 더 어릴때 복종훈련을 제대로 안시켜서그런가요?? ㅜㅜㅜ
배변 정말잘가리고 착하고 어쩔때는 똑똑한데 도대체 왜 사람 깨무는건지 이해를할수가없어요... ㅠㅠㅠ
이거 어떻게고쳐야할까요? ㅜㅜ
부모님은 계속이러면 더 정들기전에 가슴아파도 다른집으로 보내야할거같다고 하시고....
저도 너무 힘이드네요 ㅠㅠ 똥치워주고 항문닦아주고 샤워시켜주고 매일 산책시켜주고 그런거는 하나도 안힘들고
함께하는게 너무 즐거운데.......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정말 조언이필요합니다 ㅠㅠㅠ 흐엉
어떻게해야할까요... 전문적인 조언을 얻으려면 어디서얻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