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중간고사치기 2주일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 들어가자마자 울었는데 늦게 결혼하신 외숙모가 그거 보고서는 차 타고 오면서 아예 몰랐지,놀랐지? 너도 우네? 란 말을 했었음

그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보니까 몇 번을 되뇌어봐도 얼척없는 말이었음

내 인생 최고로 어처구니 없는 기억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