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수들과 작곡가, 작사가 해외의 음악들 함부로 가져와 수많은 패러디들을 만들어내고 그 노래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행위를 알면서도 묵인한 건 현재의 음반협이었죠. 그들이 지금까지 그들의 행위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거나 혹은 법적인 제제를 받았나? 그들의 행위에 대한 그토록 수많은 보도와 제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무런 법적인 제제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하나 관련법에 의한 처벌? 그렇게 신문 몇면을 차지해도 그들이 법적인 책임을 졌다는 소리 어디서 들어보신 분 계십니까?
그런 그들이 이제와서 그 자신들의 곡에 대한 저작권을 이야기한다? 뭐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거기까지는 그마나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왜 음반 판매량이 떨어져 내리느냐구요? 말은 제대로 해야죠. 소리바다도, 벅스도 문제가 아닙니다. 어린 애들 음반 잘 사준다고 가수들 아니면 죽고 못 산다고 무슨 노래를 만들어도 들어준다고! 노래 같지도 않은 것들 만들어서 찍어대고 그것들 사주라고 얼굴이나 팔아먹는 겁니다. 네. 당연히 그런 정신나간 가수 새끼들 노래 사주는거? 그 가수들 빠순, 빠돌이나 아니면 젊은 에들 찾는 가게, 아니면 젊은 애들 일하는 가게에서 한번씩 틀어보려고 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전부인겁니다. 시장이 점점 좁아져 가는거죠. 예전 처럼 10대가 좋아하면 20대, 30대도 듣던 그런 시대는 이제 먼 과거로 흘러가 버린 겁니다. 점점 개성화, 차별화 되어가는 세대 제대로 발 맞춰주지도 못하고 어린 애새끼들 코묻은 돈이나 뜯어내려 이것 저것 섞어 미디음원이나 가져다 혼합해 목소리 변조기로 그런 노래들이나 만들어 팔다 "그나마 제대로 생각 박힌 사람들은 노래 안사줘" 있는 시장도 전부 말아먹고 이제 와서 그 책임을 "니기한테 있으니 니기가 책임져라?"
그런건 정말 즐이죠.
차라리 노래라도 제대로 만들어서 팔았으면 지금 그네들이 말하는거 죄다 들어줍니다. 가끔가다 지랄떠는 애들 나오면 네티즌들? 앞장 서서 막아줄겁니다. 아마.
그 자신들도 지키기 않는 법 만들어 "니네들만 잘 지키면 돼"라는 그 심보! 다 하지 못한 책임과 의무를 "듣는 이"들에게 넘기는 그 심보! 그게 좃같다는 겁니다.
후진 음악은 안들으면 되는 겁니다. 네. 맞는 소리죠. 그런데 말입니다. 애초부터 후진 음악은 팔아먹으면 안되는 겁니다. 불량품 팔아먹고 배탈나면 당연히 그 피해보상은 그 물건을 만든 본인이 져야 하는거고 말입니다.
앞으로 한국 대중가요계 어떻게 흘러가련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저따구 말들이나 늘어놓고 좋다고 서로 시시덕거리는 한! 절대 안변합니다. 만약 변하면 연락주세요. 피켓 들고 음반 사서 듣자고 데모라도 해줄께요.
지금 p2p에서 영화파일들 그렇게 돌아다닌다고 dvd 시장 망해갑니까? 아니면 영화계 거덜납니까? 아니거든요. 오히려 예전보다 더 활성화되었고 더 깊어졌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갸네들은 아주 죽겄다고 지랄들을 떠는데... 쌩구라도 즐이랄까요. 그 꽤죄죄한 촌티 줄줄의 한국영화 때가 참 그리운가 보데요. 뭐 그래도 그나마 갸네들은 노력이라도 해왔고, 그 노력 결실 봤습니다. 지금 한국영화들? 이젠 일본 영화와 비교해서도 그렇게 꿀리지 않죠. 뭐 아직도 대부분은 미국 b급 영화 수준이지만 가끔가다 한번씩 A급도 뽑아내고 말입니다. 그렇기에 갸네들 하는 소리 누구 토다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물론 음악을 댓가 지불하지 않고 받아서 듣는거 문제 있습니다. 문제 있죠. 하지만 그 문제를 문제라고 떠들어 대는 것도 마땅한 자격이라는게 있는 겁니다.
만드는 이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 사용하는 자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 그 차이가 뭔지는 제대로 알고 파악은 하고 말은 해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