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중반 까지는 솔직히 관객의 집중을 잡는데는 실패한것 같습니다. 보는내내 크게 인상깊은 장면이 별로 안남았고 디즈니답게 가족사, 가족애를 넣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이 좀 재미와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견자단... 아니 막대기로 갑주 입은 트루퍼들 때리는데 그게 그렇게 아파보이지도않고... 중국시장 노리고 견자단 넣은 느낌이 계속 들더군요. 그래도 마지막 대규모 전투씬이 맘에들었습니다. 그리거 가장 맘에둘었던건 베이더경...정말 이렇게까지 베이더경을 멋지게 만들어낸 스타워즈 시리즈가 있나 싶습니다. 짧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크포스의 무서움을 충분히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에피소드7 보다는 맘에 드네요. 에피소드7 에서 카일로렌이 너무 포스가 없어서... 한가지 더 아쉬운점을 말하자면 스타워즈시리즈에 문외한 분이시라면 마지막 전투씬이 조금 헷갈리실듯 합니다. 만약 반란군, 제국군 전투복이나 전투기를 모르신다면 조금 헷갈리실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