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8.(수) 막강한 제2의 세월호 특조위 구성을 지지합니다.

노란리본의 기적 앱으로 확인한 오늘은

세월호 참사 988일째 되는 날입니다.

자로님의 세월엑스 영상은 아직 한창 나누어서 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무능하고 어이없고 치졸하기 그지 없는 이 현실 때문에 

1분 1초마다 분노와 실소를 금할 수 없더군요.

자로님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새로운 세월호 특조위를 만들어서 재조사해야 한다고요.

아마 이전에 세월호를 연구한 파파이스 스탭 분들도 같은 생각이시겠죠.

박근혜, 저 닭보다 더 한심한 정치인은 헌재와 검찰이 하루빨리 끌어내려서 일단 감옥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빨리 대선부터 치르고 개헌은 다른 일을 처리하고 진행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반드시 세월호 진상규명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정치인에게 표를 던져야 할 것입니다. 

대선이든 총선이든 그 모든 선거에서.

그리고...국방부든 국정원이든 박근혜든 최순실이든 청와대 등 예외없이 관련된 곳은

금이빨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털어야 합니다.

이 세월호 사건에 배후가 있다면 아마 지금도 증거인멸을 하는데 정신없을 테니까요.

만약 세월호에 대해서 농간을 부린 자가 더 드러난다면 그야말로 일벌백계로 삼아

철저하고 무자비하게 형벌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진실을 찾고 잘잘못을 가려냈을 때, 비로소 이 일로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들과 그 유가족을

아주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고 김관홍 잠수사의 말처럼, 손석희 앵커의 말처럼, 우리는 그들에게 뒷일을 부탁받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