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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때 맞선임이 목숨 살려준 썰
게시물ID : military_65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케이주치의
추천 : 5
조회수 : 15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29 04: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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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친은 커녕 여친이 생길 낌새도 없음으로 음슴체

본인은 14년도에 군생활을 했음
자대 전입을 가니 부조리중 하나가 일이병은 기상시간 10분전에 일어나서 대기하다가 기상시간으로 바뀌는 순간 생활관 불을 켜야함.

혹시라도 기상방송 나오자마자 칼같이 불이 안켜지면 그날 줄초상나는거임.

근데 어느날 자다가 눈을 떠서 시계를 보니 
X:59
이렇게 되있음

혼비백산해서 난 일어나서 불을 키려고 뛰어가는데



맞선임이 잡음.


"뭐하냐?"
"이병 주치의 불키러 갑니다."
"뭐 병시나?"



시계를 다시 보니 4시 59분이었음.



저때 불 켰으면 어떻게 됬을지 상상하면 아직도 모골이 송연하고 손에 식은땀을 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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