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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를 놓치는 꿈
게시물ID : dream_1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진지해
추천 : 0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3 1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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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평소에 관심이 있었지만 남자친구가 있었던 여자애가 있었다.

그녀는 실존인물로써 나이는 나보다 어리고 귀엽지만 남을 챙길줄 아는 여성이다.

꿈은 중간부터 시작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녀와 나는 길을 걷고 있었는데 그녀가 관심을 보인듯 호프집을 가자고 한다.

'너 남자친구 있잖아?'

'헤어졌어 딱 한잔만 하고 가자'

그런데

옆에는 낯선 사람이 있었고 처음보는 얼굴이었다.

그 남자의 얼굴은 잘생긴편에 속하였는데, 꿈의 중간중간에 다른 얼굴로 변하기도 하였다.

여튼 그 남자는 그녀에게 관심을 표했고 난 불쾌했다.

대놓고 따졌다. 화가나는것은 못참거든

결국 남자가 나를 설득했었던가..? 어떻게든 가게에 들어설 수 있었다.

화가 많이 났던 나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가게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다가...

시간이 한참이나 흐르고 말았다.

결국 낯선남자와 그녀는 둘만의 시간을 갖다가 계산까지 마쳤다.

그녀는 많이 화가났으며 난 그녀의 화를 진화(鎭火)시키려고 잘 설득해서 2차를 제안했다.

문제는 2차에도 내가 화장실에서 씻느라 자리에 앉아보지도 못한것이다.

왜 내가 씻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내가 더러워서(?)라고 느꼈는지도.

정말 희안한것은 지저분한 가게 화장실에 나만 씻는게 아니었던 것이다.

여튼 이제는 그녀를 더 이상 볼 면목이 없다.

또 남자가 2차까지 계산했고 난 또 늦었다.

그녀는 완전히 나에게 등을 돌렸다. 아주작은 희망이 없어졌다.

그리고 난 평소와 같이 열심히 일하는 꿈을 꾸다가 깨었다.

정말 왜 이런 꿈을 꾸었는지는 당췌 알수가 없단거다.

왜냐면 현실에서 그녀한테 관심이 있던적은 있었으나 남자친구가 있단 사실을 알게된 이후로 마음을 완전히 접었으며

여태까지 꿈에서도 나온적이 없다. 즉 무관심 상태였다.

그런데 오늘 꿈에서 등장했고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왜 내가 그토록 내 몸을 씻느라 남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가

그것 또한 알 수 없다.

그리고 그 남자의 정체 처음에는 젊었다가 계산할때는 약간 늙었었다. 문제는 사람자체가 다른 사람이었단것.

역시 뇌라는 놈은 알 수 없는것 같다.

아참 난 평소에 '현실에서 일하는 꿈'을 자주 꾼다.
출처 대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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