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435178
작성자 : 힘좀주세요★ (가입일자:2012-10-10 방문횟수: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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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1
줄수 : 19
IP : a2trY (변조아이피)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10/12 09:56:23
힘들다...
너무 힘들다 ..
아침마다 거울 보면서 말한다..
"정신차려 너 언제 까지 이럴래? 진짜 병신같아 질린다.
너없이 걔는 잘먹고 다른 사람이랑 하하호호 잘살잖아 근데 넌?
넌 왜 걔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밥도 못먹고 겨우겨우 물마시고
잠들기전에 한번 아침마다 한번 펑펑 우는 건데 소리도 못내고
끅끅 거리면서 울꺼면서 왜 그러는데? 지겹지도 않냐 ? 그사람이랑 같이 있는거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화를 내야지.. 왜 니가 미안해하고 울고 .. 아파하는데? 너진짜 병신이냐?
지친다. 죽지도 못하면서 그딴 용기도 없으면서 왜 이따위로 사는데? 정신차려..제발"
맨날 하루에 한번.. 나한테 욕하고 막말 던지는데.. 그래도.. 그래도 너무 힘들잖아...
그래도 보고싶고 생각나잖아 .. 바람난건 걔고 .. 넌 걔만 봤는데.. 넌..왜... 혼자 지지리궁상 다떠는거야...
오유님들.. 저너무힘드네요.. 진짜 ..하루에 수천번도 왔다갔다 하는 이 기분 어찌할까요...
회사라 울지도 못하고 .. 꾹꾹 참는데...진짜 .. 저한테 욕이라도 해주실래요...?....
정말 시간이 약일까요?.. 3년동안 한사람만 봤는데... 그 여자만 봤는데.. 돌아오는건..바람이라니..
인과응보.. 다른 사람눈에서 눈물나면 그사람은 피눈물 흘린다는 말.. 이거 사실일까요...?....
왜 전.. 믿을수가 없죠... 왜....전 ..이거 밖에 안될까요,,,
넷카마냐 레즈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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