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하나 있다고 기사님 전화가 옴.
어제 오후에 주문한 게 있어서 그게 빨리왔나 싶었음.
30분 뒤 받고나서 박스를 열어보니 읭?? 웬 성인용품이 들어있었음.
택배 박스에 운송장을 보니 전화번호와 주소는 내 것이 맞는데 이름은 다른 사람 이름.
'보내는분'에 있는 전화번호로 업체에 전화를 함. 업체측에서 내용물이 뭔지 물어보고는
알아보고 다시 연락 준다고 함.
참고로 작년 여름 이후로는 인터넷으로 성인용품 구매한 적이 없고 현재 집으로 한 달 전에
이사왔기 때문에 주소도 다름. 그래서 이따 연락오면 내 연락처와 주소는 어떻게 기입이
됐는지 물어볼 생각임.
내용물은 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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