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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한지 2달째 이 여자 저를 어떻게 보고 있는걸까요?
게시물ID : love_19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민문화체험
추천 : 0
조회수 : 10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29 09: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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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우연히 만나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시작햇고
밥도 먹고 하다가 9월에 고백을 했습니다

 그녀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되지않앗고 아직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상처가 아물지 않앗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녀에게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지금처럼 만나다가
부담이되면 내가 그만하겟다고 했습니다

 그녀도 제가 좋은사람이고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알아가는 시간이 길지도 모른다고 저는 괜찮다고 하고
그렇게 제 생일과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냈습니다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으면 연락하지 않는 그녀가 때론
섭섭하게 느껴지고 아무렇지 않게 자기 자취방에 나를 초대하고 아무렇지않게 치킨을 먹는 그녀를 보면 내가 남자로 보이지 않는가 보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어제 그녀가 술을 한잔하고는 
자긴 나의 모든걸 믿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내가 나온 대학(제가 외국서 학교를 나왓습니다)
을 시작으로 저의 모든게 의심이된다네요 

 심지어 그녀와 통화를 끊고 
그녀가 바로 저에게 전화를 햇는데 제가 전화를 가방에 놓고 
다음날까지 꺼내질 않아서 받지 못한 일로 
제가 유부남이거나 여자친구가 잇다고 생각을 햇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데 나에대해 믿지 않으면서 왜 나와 만나고 있지?
 내가 햇던 이야기들을 의심하며 왜 지금 같이 술을 마시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모르겠습니다
그녀가 저를 어떤 사람으로 보고 있는지 속상하기도 하고
저렇게 나를 의심하는.사람을 만나도 되는 것인지 
머리가 복잡합니다 

주변 친구나 회사사람들은 어장관리라 하는데 당하는 저만 모르는건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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