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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막말하니까 속이 뻥 뚫려욭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gomin_1297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Vna
추천 : 10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4/12/23 19:49:04
저한테 막말 심한 친구가 있어요! 제가 칭찬 받으면 싫어하고 그런애라서 제가 어디서 몸매좋단 소리 들으면 좀 생각하는 표정 짓다가 "그래?? 근데 더 빼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누가그래?" 이러고 
알바하다가 손님들한테 번호따이거나 먹을 거 받으면 제 이야기 다 무시하고 자기 이야기로 넘어가고 (그냥 제자랑이 싫어서. 근데 자기 자랑하기 좋아함)

근데 제가 머리 자른 거 보고 
"아 머리 잘랐어?? 나는 파마하러 갈 건데 너처럼 될까 무섭다 ㅋㅋ 되게 안 어울리는.스타일이네"
이러는데 화가 나는 거예요. 저는 자른 거 만족하고든여. 그래서 참자 참자 하다가 못참고
"너 말투가 좀 쿨해서 나도 쿨하게 말할게  머리하러가지마. 너 전에 파마한 거 되게 안 어울렸거든 ㅋㅋ나처럼 머리망하면 어떡할라고. 하지마 ㅜ예전부터 말리고 싶었어 "
이랬거든요?? 친구 벙쩌서 집에 간다하고..와 속이.너무 시원해요. 예전엔 참는게 능사라고 생각했는데!!!!와!!! 상대가 날 건들면 나도 건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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